인터넷을 점령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광고가 대담하게도 스포츠신문에까지 손아귀를 뻗치고 있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28일 "인터넷카페 등을 통한 발기부전제 불법유통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최근 일부 스포츠신문 등을 통해 발기부전제를 편법으로 광고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발기부전제 광고는 단속을 회피할 목적으로 암호화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되고 있다.
‘㉥㉦㉣ 판매, 효과 100%’, ‘정품 비X, 씨X 오리지날 후불 판매’ 등으로 광고하고 있는 것.
또 ‘제약사 정품+비, 시, 레 국내 최저가, 24시간 친절상담’이나 ‘약국납품용, 직수입제품, 정품보장, ㉥㉦㉣ 판매’ 등의 광고도 있다.
이같은 문구는 대부분 비아그라, 레비트라, 시알리스 등의 전문의약품을 의미한다.
박 의원은 가짜 발기부전제의 불법유통의 배경과 관련 상당한 유통마진과 대포폰 등을 이용함으로써 적발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가짜 발기부전제를 사용할 경우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상당한 부작용이 예상된다"면서 "또한 환자의 오남용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국민보건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한다"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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