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2분기 매출 1107억원을 기록, 바짝 뒤쫒고 있는 한미약품의 추격을 8억원차로 뿌리쳤다.
부동의 매출 으뜸 동아제약에 이어 버금자리를 놓고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유한과 한미의 2분기 매출실적은 각각 1107억원, 1099억원으로 영업 잠정 실적이 공시됐다.
양사의 매출격차는 8억원. 1분기 유한이 971억원, 한미가 958억원 매출로 13억원의 격차가 좀 더 줄어들었다. 유한이 버금자리는 수성했으나 추격의 숨소리까지 들려올 정도로 한미가 바짝 쫒아왔다.
또 유한과 한미 모두 분기 매출 1000억원 클럽에 동시 가입하면서 상반기 매출도 2000억원대를 넘어섰다. 유한이 2079억원, 한미가 2058억원이다.
양사 모두 4500억원의 올해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4분기 각가 1,2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해야 할 상황으로 좀 더 분발이 요구된다.
영업이익은 양사 모두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한은 영업이익 200억(상반기 370억), 한미가 180억(상반기 308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1,2위를 차지했다.
당기순이익은 유한이 192억원(상반기 337), 한미가 142억원(상반기 263) 등이다.
유한은 전년동기 대비 전문약 부분이 44% 성장했으나 해외수출부분의 FTC 수출이 늦어져 7% 성장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또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동기 관계사 수입배당금에 대한 세무조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 금년도에 상대적으로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한미는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이상 증가한 것을 비롯 '트리악손' '심바스트'등 기존 처방의약품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가 상반기 실적호조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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