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내달 15일까지 연간 의료급여일수 365일을 초과한 수급자 5만1531명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의료급여 진료비 급증에 따른 정확한 실태파악과 원인 분석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사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자를 직접 방문·면담을 통해 중복진료 사유 확인 및 약물 오·남용 실태조사와 함께 약물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 단골의사 선정권고 등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지원·안내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대전시 거주 의료수급권자는 현재 54,698명으로 금년도 의료급여예산은 98,574백만원이 편성돼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적정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개선방안을 도출할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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