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일섭) 임직원 320여명은 최근 헌행행사에 참여, 혈액부족 현상해소에 일조했다.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녹십자, 경남제약,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목암빌딩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에 앞서 녹십자는 신갈공장과 음성공장에서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총 320여명의 녹십자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헌혈에 동참한 녹십자의 한 직원은 “나의 작은 용기가 소중한 생명을 구한다는 생각으로 매년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며, “혈액은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는 고귀한 것이기에 헌혈을 통한 나눔의 보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이라고 헌혈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녹십자는 1970년대 초부터 국내 혈액분획제제 분야를 개척해 온 전문기업으로 국가 헌혈사업에 일조한다는 취지 아래 1992년 이후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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