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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시술 환자 절반 시술중 '휴직’

이창진
발행날짜: 2006-09-11 09:22:10

분당서울대 서창석 교수팀, 체외수정환자 직업군 조사

서창석 교수
불임시술 환자의 절반 가량이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서창석 교수팀(지병철)은 “체외수정시술을 받은 환자 106명의 직업 변동을 조사한 결과, 시술 당시 직업이 있던 65명의 환자 중 32명(49.2%)이 불임술로 중도에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체외수정 시술은 환자가 스스로 배란 유도제를 맞는 것으로 시작해 난자 채취와 배아이식, 임신 반응검사 등 여러 단계가 필요해 병원의 스케줄에 맞춰야 하는 시간확보가 필요한 방법이다.

여기에 체외수정 시술 후 임신확률을 높이기 위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충분히 쉴 것을 당부하기 때문에 어려운 시술을 받은 환자의 입장에서는 아기와 직장 사이에서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상태.

이와 관련 서창석 교수는 “불임 시술을 위해 직장을 포기한 여성은 시술 후 임신에 실패했을 경우 그렇지 않을 사람보다 큰 상실감과 불안함을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며 “불임 시술에 있어 환자의 심리적 안정이 중요한 만큼 불임 시술을 위한 휴직제도를 정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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