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이 휴머 파필로마바이러스 6, 11, 16 및 18형외 31·45형을 추가 중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 파필로마바이러스 학회(IPC)에서 발표된 in vitro 실험 결과에 따르면, 머크의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은 추가적으로 암을 유발하는 HPV 31 및 45형 가성바이러스의 세포 감염에 대한 능력을 방해하거나 중화했다.
31 및 45형은 자궁경부암의 주요발생원인이 되는 HPV 16 및 18형과 직접적 관련돼 있으며 가다실을 통해 생성된 항체가 백신이 직접 타겟으로 하지 않은 관련 HPV 형을 중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최초로 보여 준 것.
이와관련 Merck는 현재 HPV 31 및 45, 그리고 다른 HPV 16 및 18과 관련된 기타 HPV 형에 의해 유발되는 특정 암을 포함한 질병에 대한 가다실의 잠재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연구는 가다실에 의해 유도된 항체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은 있지만 가다실이 직접 타겟으로 하지 않은 기타 HPV 형과 결합 혹은 부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계획됐다. 한편 HPV 31 및 45형으로 인해 유발되는 자궁경부암은 전체 자궁경부암의 약 8 ~ 9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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