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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정신과' 접목한 영성치료학회 창립

이창진
발행날짜: 2006-10-02 06:30:03

영성 수용하는 전문의만 회원...비보험 항목으로 건의키로

기독교적 색채가 강한 영성치료가 의학계에 공식 등장했다.

한국명상영성치료학회는 최근 서울대병원 본관 지하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정인석 원장(이천소망병원)을 선출했다.

이날 창립된 명상영성치료학회는 명상과 이와 대등한 방법을 통해영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정신치료학적 학문연구와 정보교류를 기반으로 국민건강 및 행복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준비위원들은 이날 '영성을 수용하는 정신과 전문의를 정회원으로 한다'는 회원 자격아래 트랜스퍼스널치료학 및 연관학문 대학원 석사 취득자 등을 연구회원으로, 정신과 전공의와 대학원재학생을 준회원으로 규정했다.

트랜스퍼스널(Transpersonal, 자아초월)은 정신적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변경된 의식상태나 초월적인 경험에 주목하는 학문으로 심리학에서 치료학의 한 분야서 알려져 있다.

참석자들은 "상대에 대한 설득으로 자신을 되찾는 용기를 주는 한방정신과의 지언고론 치료가 비보험 항목으로 등재된 것은 정신의학의 위기"라며 "이번 학회 창립을 계기로 명상영성치료분야도 비보험 급여항목이 될 것을 정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회는 앞으로 명성과 영성 연구 및 보급, 학술대회 및 월례 집담회, 학회지 발간 등 관련 도서 간행, 심신치료사업 및 대체요법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인석 회장은 "명상과 영성치료는 전공의 교육과정에 편입시켜 정신치료를 깊이있는 통찰쪽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자아초월 정신치료를 추진하면 정신과 전문의 고유의 정신치료 영역이 보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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