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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로 에이즈 감염...수혈감염사고 구멍

발행날짜: 2006-10-20 12:33:19

정화원 의원, 한달 이상 소요되는 혈액보고체계 지적

2001년 이후 에이즈 수혈 8명, B형 간염 7명, C형 간명 9건, 말라리아 3 건 발생 등 적십자사의 혈액관리가 부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20일 국감에서 적십자사의 혈액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해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 말라리아 병력자인 홍모씨가 헌혈한 감염 혈액이 출고돼 7월 12일 00병원에서 수혈 받은 교통사고 환자가 말라리아에 감염되는 사고가 발생한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05년 1월 출고된 말라리아 감염혈액의 경우, 병력자 처리과정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된 박모씨의 감염 혈액이 출고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의료기관 통보하지 않는 등 1년여 가까이 방치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홍모 씨 혈액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즉시 적십자사로 통보됐다면 충분히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사고"라며 "혈액 관리 보고체계상 최종 양성 판정까지 한달 이상이 소요되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했을 경우 보건소, 각 시도, 질병관리본부, 적십자사 등에 즉각 통보하고 적십자사도 병력자 기록이 통보되는 즉시 검체검사를 실시해 해당의료기관에 연락해 조치를 취하면 수혈감염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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