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펠의 보습제 피지오겔이 향과 방부제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동국대 일산병원 피부과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향 혹은 ‘방부제에 의한 접촉 피부염’으로 진단된 37명에서 첩포검사를 시행한 결과, 32%에서 파라벤 성분에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파라벤은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방부제로 이 외 페루발삼(24%)과 향 (16%) 및 니켈, 코발트 등의 금속 물질(29%)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는 또 환자의 우측 병변에 피지오겔을 도포하고 좌측 병변에는 제한적 국소 도포제 혹은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 임상적 호전을 보일 경우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결과, 10명 중 7명의 환자(73%)에서 피지오겔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약 50%가 파라벤과 향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동국대 일산병원의 김범준 교수는 “각종 화장품이나 향수, 샴푸, 비누 등 세안제나 목욕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자주 피부발진을 보일 경우, 이들 성분에 들어있는 일부 방부제 성분이나 향에 대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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