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업체인 XRay21(대표 윤여동, www.xray21.com)은 3년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원격 방사선 영상진단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XRay21의 원격방사선 영상진단 시스템은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 원거리에서 X-Ray, MRI, CT 등 의료용 영상들을 전송해 방사선과 의사가 영상을 판독할 수 있게 하는 의료 서비스.
윤여동 대표는 "의료환경 개선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진료 최적화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환자에게는 고급 의료서비스를, 의사에게는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XRay21은 오는 2일까지 부산BEXCO에서 열리는 KIMES BUSAN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출품, 지방소재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의료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원격의료 사업의 법적인 토대가 마련돼 국내 원격의료 사업의 상용화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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