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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새 기관지천식치료제 ‘액시마 정’

강성욱
발행날짜: 2003-11-05 1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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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제보다 부작용 발현빈도 줄여

부광약품(대표 이재원)이 doxofyll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기관지 천식 치료제 ‘액시마 정’을 발매했다고 최근 밝혔다.

액시마 정의 주성분 Doxofylline은 theophylline 유도체로서 methylxanthine 계에 속하는 약물.

회사측은 doxofylline이 기존 성분과 달리 adenosine 수용체와의 친화력이 적어 부작용 발현빈도는 매우 적은 반면 기관지 확장효과는 동등하다고 말했다.

또 혈중농도와 부작용발현 사이에 상관관계가 없어 부작용 발현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를 제외하고는 혈중 농도의 모니터링이 필요하지 않으며 임상실험 결과 수면 장애나 위장 장애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액시마 정의 발매로 기관지 천식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액시마정은 1일 2~3회, 1회 1정 복용하며 보험약가는 1정당 21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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