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전진옥)는 여성전문병원인 제일병원(병원장 이현우)에 보안성을 대폭강화한 영상EMR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구축할 영상EMR시스템은 단순히 챠트를 스캔, 뷰어하는 방식을 넘어 전자인증, 워터마크를 활용한 보안 솔루션까지 적용, 의무기록챠트의 완벽한 보호가 가능하게 된다.
구축기간은 약 3개월로 1월말부터 구축을 시작해 5월초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EMR 구측을 통해 제일병원은 디지털 병원 구축을 통해 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확대에 한 발 다가설 수 있게 될 것으로 비트컴퓨터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비트컴퓨터는 지난해 부산대병원, 울산대병원, 원자력의학원, 강북삼성병원, 청주성모병원, 국립경찰병원,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등에 영상EMR을 구축한 바 있다.
이밖에 EMR을 오픈한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에 영상EMR 부문을 제공하여 텍스트와 이미지가 구현되는 통합 뷰어방식으로 환자 진료시 하나의 화면에서 과거와 현재챠트를 동시에 보도록 하여 빠른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건대의료원, 한림대성심병원과 전남대병원도 이와 같은 시스템으로 구축 , 사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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