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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우리 몸엔 암세포가 있다

이창진
발행날짜: 2007-01-29 01:22:22
  • 가
최다 사망원인 질환이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과 영양법을 과학적 근거에 의해 알기쉽게 저술한 지침서가 발간됐다.

원자력의학원 면역학연구실 윤연숙 책임연구원(약학박사)은 지난 27년 동안 항암 면역요법을 연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과 암환자의 영양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정리한 ‘우리 몸엔 암세포가 있다’(사진)를 펴냈다.

인체에는 하루에 3000～1만개의 암세포가 생성돼 누구나 암세포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로 체내에서 세포가 생존을 위해 영양섭취와 물질교환, 물질대사 등 외부와 상호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돌연변이를 일으켜 발생하고 있다.

저자인 윤연숙 박사는 대식세포 및 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암세포 살해능력을 증강시키는 기전으로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인삼다당체를 발견하는 등의 연구업적으로 세계 과학자 인명사전(Marquis Who's Who)에 등재되었으며, 그가 인삼에서 발견한 새로운 다당체 물질 ‘진산’(Ginsan)은 이미 제품화된 상태이다.

이 책은 △암이란 어떤 질병인가 △암의 발생과정 △암을 발생시키는 요인 △암의 진단 및 치료 △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대사변화 △영양평가 △영양치료 △영양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연숙 박사는 이화대학교 약학대학 및 동대학원을 수료하고 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센터장을 역임 후 현재 원자력의학원 면역학연구실 책임연구원으로 항암 보완통합요법을 연구중에 있다.

이 책을 감수한 홍성운 박사는 핵의학 분야의 권위자로 이화의대 졸업 후 원자력병원 핵의학과장, 부원장을 거쳐 현재 신일병원 부원장으로 재직중이다.

<도서출판:푸른솔(T 02-704-2571), 120쪽,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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