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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김철수회장 아들 결혼식 하객 '북새통'

이창진
발행날짜: 2007-02-05 06:39:03

국회의원·병원장·제약사 관계자 등 각계인사 1500명 몰려

결혼식장에 나열되어 있는 수 많은 축하화환을 보며 한 하객이 자녀와 함께 지나가고 있다.
김철수 병원협회장의 차남 결혼식이 지난 3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요 대학병원 원장단, 제약사 임직원 등 각계인사 1500여명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유시민 복지부장관과 한나라당 박근혜, 이명박 국회의원 등 대권 대표주자와 강재섭 대표의원, 정형근, 안명옥, 김형오 의원 등이 보낸 축하화환이 전면에 늘어서 김철수 회장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병원계도 연세의료원을 비롯 고려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순천향대의료원, 동국대의료원, 을지대학교, 인하대병원 등 수많은 대학병원과 시도 병원회장들이 화환을 보내왔다.

또 중외제약과 동아제약, GSK, 한독약품, 삼진제약, CJ, 한미약품, 한국프라임제약 등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 대다수가 보낸 화환까지 가세해 결혼식이 열린 63빌딩 국제회의장이 130개의 화환으로 뒤덮였다.

주말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장에 대부분 참석한 병협 간부진은 병원계 하객을 위한 화답 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협회 수장의 개인 행사에도 몸을 아끼지 않았다.

몰려드는 하객으로 인해 2층과 3층 모두 빌려 식사를 제공한 김철수 회장은 수 십 개의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악수를 청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식사를 담당한 63빌딩 관계자는 "이번 결혼식을 위해 1인당 5만원의 스테이크로 약 1500인분의 식사가 준비된 것으로 안다"고 전하고 "이처럼 많은 하객이 몰려든 것은 최근 들어 처음"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날 의사협회 회장은 의료법 개정안을 놓고 고성이 오가는 임시총회에서 난처함과 답답함으로, 병원협회 회장은 축하를 전하는 하객들의 긴 줄과 화환으로 만족감과 충만감으로 서로다른 형태의 상기된 얼굴빛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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