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고혈압치료제 ‘엑스포지’(성분 발사르탄 + 암로디핀 베실레이트)가 EU로 부터 승인을 받았다.
엑스포지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인 디오반(성분 발사르탄)과 CCB계열 노바스크(성분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복합제형으로 암로디핀 단독요법 또는 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적응증을 받았다.
엑스포지는 독일에서 곧 출시될 예정이며 노바스크 특허권이 완료되는 2007년에 다른 EU 국가에서도 출시될 전망이다. 이번 EU 결정으로 7개국의 모든 EU 국가와 함께 아이슬랜드, 노르웨이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과 스위스에서도 최근 잠정승인을 받은 바 있다.
5,000여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결과, 엑스포지는 고혈압 환자 10명 중 최대 9명이 목표혈압(90 mmHg 이하의 이완기혈압, 또는 치료시작시점 대비 10 mmHg 이상의 이완기 혈압 감소)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엑스포지는 임상결과 암로디핀 단독투여 환자군에 비해 말초 부종의 발생률이 더 낮았다.
노바티스 본사 개발부책임자인 제임스 섀넌 박사는 “강력한 작용기전의 2 가지 약물의 복합제형인 엑스포지는 고혈압환자들에게 매력적인 항고혈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합제형은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주며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은 의료비용 감소, 병원입원 위험률 감소 및 외래환자를 위한 자원 사용을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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