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의료경영고위과정(AHP, 위원장 윤병우)은 8일 저녁 함춘회관 3층 가천홀에서 제2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문단인 김재정 전 의협회장, 하권익 서울의대동창회장, 신영수 서울의대 의료관리학 교수,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및 윤병우 위원장, 김주한 서울의대 교수, 권용진 서울의대 의료정책연구실 연구위원, 박노현 교수(서울대병원 기획담당) 등 운영위원진이 참석했다.
2기 주요 입학생으로는 정희원 보라매병원장, 윤강섭 보라매병원 부원장, 이강현 국립암센터부속병원장, 김평만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관리부장, 박근태 가톨릭대 성가병원 행정부원장, 국립의료원 외과 박세혁 박사, 송계승·양염승 경기도의사회 부회장, 박종우 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정종달 조선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권용욱 AG클리닉 원장 등 60명이다.
이들 중 눈에 띄는 인물은 30년 연배차이를 보인 노영무 전 고려의대교수(66, 부천세종병원 세종의학연구소장)와 이학승 대한전공의협의회장(37, 국립서울병원) 그리고 자발적으로 원서를 제출한 양병국 복지부 생명윤리팀장 및 언론계 SBS 안영인 기자, 의협신문 김영숙 부국장 등이다.
이와 관련 윤병우 위원장(서울대병원 신경과장)은 “정원의 2배수 가까운 응시자가 몰려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는데 고심했다”며 “1기에 대한 의료계의 높은 평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에서 강의내용과 강사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과정에서 스카웃트된 강사 중 운영위원진이 주목하는 인물은 서울대 경영대 박원수 교수로 상호간 평가에 따른 조직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경영자 중심에 국한되고 있는 현 병원경영 기법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 이은 첫 강의에서는 한국 의료계의 방향성과 리더의 역할을 제시하는 ‘의료경영리더의 역할과 전략마인드’(강사:성상철 서울대병원장)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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