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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산과 순위역전...개원가 지각변동

고신정
발행날짜: 2007-03-15 12:30:53

심평원 요양기관 현황, 정형외과 시장도 급성장

신흥과목 강세현상으로 개원가에 지격변동이 일고 있다. 이비인후과, 안과, 정형외과 등이 세확장을 계속하며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소위 기존의 '빅4' 과목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것.

실제 2004년 하반기 안과 의원 수가 외과를 넘어서며 한차례 순위바꿈이 있었던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이비인후과 의원 수가 사실상 산부인과를 넘어서는 순위변동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이비인후과 의원 수는 1804개소로, 산부인과(1805개소)를 단 1개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그러나 산부인과 의원은 지난해 동기 1885개소에서 매월 평균 6.6개소씩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이비인후과는 매월 5.3개소씩(연 63개소)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추세로 볼때 사실상 이달 들어 산부인과와 이비후과간 순위변동이 일어났다는 분석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산부인과 기관수는 감소, 이비인후과는 증가세가 뚜렷하다"며 "그간의 경향을 볼 때 이달 중 순위변동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형외과의 급속한 증가추세에 비추어볼 때 올해 안에 정형외과-산부인과간 추가로 순위바꿈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정형외과는 2월 현재 1768개소로, 월 평균 8.2개씩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현재 개원과목 상위 5개 그룹내에서도 내과, 소아과를 제외한 3~5위 과목 순위가 전부 뒤집히게 되는 셈.

의원 수 상위 5개 과목은 2월 현재 '내과-소아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정형외과' 순. 올해 내 정형외과와 산부인과간 순위까지 뒤집어질 경우 '내과-소아과-이비인후과-정형외과-산부인과' 순으로 새판이 짜여진다는 얘기다.

한편 2월말 현재 과목별 요양기관은 △신경과 132개소 △정신과 693개소 △신경외과 360개소 △흉부외과 43개소 △성형외과 634개소 △마취통증의학과 578개소 △안과 1220개소 △피부과 851개소 △비뇨기과 922개소 △진단방사선과 236개소 △병리과 16개소 △진단검사의학과 10개소 △결핵과 9개소 △재활의학과 276개소 △핵의학과 1개소 △가정의학과 760개소 등이다.

이 밖에 전문과목미표시의원은 4297개소(일반의 2533개소 포함)로 월 평균 15.6개소씩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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