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비밀번호 변경하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의과학 창조성 승패 가른다”

이창진
발행날짜: 2007-04-12 12:17:53
  • 가

서남표 총장, 아이디어 산업화 강조...청라지구 낙관

서울대와 카이스트 보직자들이 기념촬영한 모습.
의학과 공학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청라지구 성공의 관건은 창조성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남표 총장은 11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서울대-KAIST 청라지구 BIT Port 사업 최종보고회’에서 “청라지구가 국제화 혁신단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창조성에 기반을 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서남표 총장은 “청라지구는 서울의대를 중심으로 한 생명공학(BT)과 카이스트의 정보기술(IT)이 결합된 최고의 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문제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분야에 대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뒷받침이 돼야 한다는 점”이라며 의생명공학의 창조성을 강조했다.

서 총장은 “남이 하는 것을 따라하며 최고가 되는 것은 2인자에 불과하다”며 “청라지구에 모일 의과학 인재들이 새로운 학문과 연구, 교육 등을 통해 아이디어의 산업화를 꾀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KAIST 배순훈 서울부총장(전 정통부장관)도 “FTA 협상으로 한국 시장은 무한대로 열려있다”고 전제하고 “이제 창의력을 갖고 의학과 공학이 실력발휘를 할 때가 됐다”며 청라지구 연구단지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배순훈 부총장은 “일부에서는 국가 재원이 뒷받침될 수 있느냐고 우려하고 있으나 이는 큰 문제가 아니다”라며 “청라지구 BIT 단지에서 가능성만 보여주면 세계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그동안 망망대해에 돛단배로 떠다니던 청라지구 BIT 사업이 양 대학의 전폭적인 격려와 지원으로 항로와 좌표를 설정한 메머드급 거함으로 변신하고 있다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병·의원 기사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병·의원 기사

많이 읽은 뉴스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