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도시지역에 80개의 보건지소 신설을 위해 2004년도 예산에 365억원을 책정하는 등 올해보다 50.4%가 증액된 16조4천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기획예산처에 제출 승인을 요청했다.
13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복지부는 ▲ 80개 도시지역 보건지소 신설(365억원) ▲ 모성보호지원(196억원) ▲ 노인인력운영센터 지원(565억원) 등 1,126억원을 내년 신규사업 예산으로 편성했다.
복지부는 특히 2006년까지 저소득•취약계층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위주로 진료중심의 도시형 보건소 136개를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에 따라 내년에 우선 80개 보건지소를 신설하기로 했다.
도시형 보건지소는 방문 보건사업과 복지사업도 연계하면서 진료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한 ▲ 지역건강보험 지원 3조7,924억원 ▲ 기초생활보장급여 1조9,479억원 ▲ 노인복지 지원 6,656억원 ▲ 장애인복지 지원 5,786억원 ▲ 보육사업 지원 6,005억원 ▲ 아동복지 지원 1,434억원 ▲ 응급의료체계 구축 778억원 ▲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803억원 ▲ 직업안정기관 운영 696억원 ▲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 운영 335억원 등으로 각각 편성 예산 신청했다.
기획예산처는 각 부처별 예산 요구를 8월까지 검토 후 9월 하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0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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