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국내신약 13호를 포함 비급여 신약만 3가지를 연이어 시판하면서 하반기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선플라주로 국내신약시대를 개막했던 SK케미칼이 이번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 시판으로 복수의 국내 신약을 보유한 유일한 제약사로 이름을 올리게됐다.
SK케미칼은 지난 18일 엠빅스 시판허가와 한국MSD와 전략적 제휴에 따라 세계 첫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 첫 로타바이러스백신 로타텍 등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시판시기는 엠빅스가 8월말, 가다실과 로타텍 등이 8~9월경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3 품목 모두 비급여로 최소 1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엠빅스 발매로 복수를 신약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경제성까지 확보한 신약을 출시하고 또 다국적사와의 제휴로 백신분야의 영업능력까지 인정받는 기회가 될 것"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8월 중순이후 엠빅스를 출시할 계획" 이라며 "8,9월 유력한 비급여 3품목을 선보이게됐다. 발기부전 영업전략은 아직 공개하기 이른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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