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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중국 길림성 조선족 후송치료

발행날짜: 2007-08-01 11:22:12

글로벌 메디컬프로젝트'산넘고 물건너' 일환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MBC 느낌표 <산넘고 물건너> 팀과 공동으로 최근 중국 길림성에 있는 조선족 환자를 치료키 위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메디컬 프로젝트의 두번째 환자는 중국 하얼빈에서 4시간 떨어진 길림성 서란현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으로 선천성 근성사경을 앓고 있는 정화룡(16세) 군.

선천성 근성사경이란 머리가 어깨쪽으로 기울어 목이 회전하면서 얼굴과 턱은 반대편 어깨쪽으로 편향되는 질환이다.

이 질병은 분만중 외상이나 목의 연부조직이 압박을 받아 근섬유가 구축됨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으로 생명에 위험은 없으나 외모로 인한 대인기피가 심해져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힘들다.

정군은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목이 틀어져 있는 것을 발견해 진료를 받았지만 중국 현지에서는 목을 바로 잡는 수술 치료가 어렵다는 진단을 받아 수술을 미뤄오다 결국엔 목이 굳어져 지금까지 목이 비틀어진 채로 생활해 왔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은 정군을 후송하기 위해 중국 현지를 직접 방문해 후송을 완료하고 입원치료에 들어갔다.

앞으로 정군은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해 엑스레이, 안과검사, 3D CT 등의 검사를 마치고 오는 3일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MBC느낌표팀과 공동으로 해외 동포 및 해외 어린이 환자를 찾아 병원으로 후송, 치료하는 글로벌 메디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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