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관리를 위한 '의료급여 관리요원'을 현행 32명에서 80명으로 확대한다.
복지부가 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03년 현재 32명인 의료급여 관리요원을 2004년에는 80명으로 늘리게 된다.
요원은 주로 간호사로 이뤄져 있으며, 내년 2월 채용에 착수해 3월까지는 각 시군구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배치 대상 지역은 의료급여 수급자수, 고액·만성질환자수, 지자체의 수요조사 등을 거쳐 선정하게 된다.
의료급여 관리요원은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의료상담 및 부적정 의료이용 관리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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