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이 세계적인 영상의료기기 집적단지로 탈바꿈 되어 가고 있다.
강원도와 홍천군은 16일 김진선 강원도지사, 노승철 홍천군수, 조일현 국회의원과 기업체 대표, 지역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전농공단지 조성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된 홍천 화전농공단지는 24만 8,859㎡ 규모로국ㆍ도비 등 총 160여억원이 투입되어 2008년 8월에 준공될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와 홍천군은 화전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기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기, 통신, 상수도 시설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비 28억원을 투자해 1일 350톤 처리용량의 폐수종말처리장을 설치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단지가 완공되면 이미 지난해 3월에 집단이전 협약을 체결한 12개 메디슨 협력업체들외에 추가로 약 30여개의 업체들이 입주해 전체 40여개 업체가 집적한 의료영상기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며 "1,1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1,800억원 이상의 지역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되어 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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