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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개협 "암조기검진 사업에서 역할 확대"

발행날짜: 2007-10-22 11:06:16

양우진 회장 "정부에 제도 개선 요구 하겠다"

개명에 성공한 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가 이번에는 영상의학과 개원의들의 역할 찾기에 나서고 있다. 일단 국가암조기검진사업에서 영상의학과 개원의들의 영역 확보를 목표로 삼았다.

암조기검진은 정부가 의료급여 대상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인 국민을 대상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에 대해 검사를 지원해주는 사업.

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의 진료영역인 검진사업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상의학과 개원의들은 검진이 늘고 있지 않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개선해나가기 위한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협의회 측은 현실에 맞지 않은 제도가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 ▲성인병 검진기관에 한해 암검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는 점과 ▲위암검진에 있어서도 내시경과 RF장비를 모두 갖춰야 한다는 점에 대해 정부에 제도적 보완을 요청할 예정이다.

검진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일부 제도적 제한점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는 개원의들의 불만을 해소해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암조기검진사업의 문제점으로 ▲낮은 수검률 ▲낮은 접근도 ▲낮은 검진 질 ▲낮은 수가 등을 꼽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영상의학과 개원의들에게 검진 사업을 맡기는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 양우진 회장은 "낮은 수검률은 암조기검진에 대해 국민들의 신뢰성이 낮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전문성을 갖춘 영상의학과 개원의들이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면 이 같은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원급 검진기관 확대는 접근도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국정감사에서 정형근 의원이 지적했듯이 복지부 산하 특정 기관에서 암조기검진 사업의 대부분을 실시하고 있지만 검진의 질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협의회 추연명 재무이사는 "암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한 첫 해 1500명을 검진했는데 올해 생각보다 많지 않다"며 "암조기검진사업에 대한 신뢰성이 낮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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