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약제비, 40대이상 환자군·약가재평가 변수"

이창진
발행날짜: 2007-10-23 11:41:04

진흥원 정명진 팀장, '2008년 제약산업 전망' 내놔

내년도 제약산업은 40대 이상 약품다소비 연령층의 급증과 약가 재평가 및 한미 FTA 협상 등이 주요 변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산업진흥원 산업분석통계팀 정명진 팀장은 23일 ‘2008년 제약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약제비 비중의 72.6%를 차지하는 40대 이상 연령대의 증가가 처방약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명진 팀장은 “제약산업의 영업 환경은 5083품목에 이르는 약가재평가와 포지티스리스트시스템으로 전환된 약제비 적정화에 따른 영향”이라고 전제하고 “특히 약제비 적정화 방안은 제네릭 가격이 현재 신약가의 80%에서 68%로 인하하는 등 경제성 평가에 따른 가격조정”이라며 국내 제약사가 받을 타격을 우려했다.

정 팀장은 이어 “이러한 제도는 급여의약품 품목수 감소와 특허만료의약품 가격하락, 최초 제네릭 가격 하락이 뒤따를 것”이라며 “등재의약품 중 어떤 품목이 남는가에 따라 제약사의 제품개발 및 도입전략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미 FTA 협상과 관련, 그는 “선발제품의 특허기간 중 후발제품의 허가신청을 금지하는 허가인 특허연계로 국내 제약사의 점유율 하락 및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나 중장기적으로는 생산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향상 산업구조로 재편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정명진 팀장은 “올해 처방약 시장은 약가 재평가와 신규 대형품목의 부재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제하고 “약효군별로는 종양과 순환기계, 중추신경계 및 골다공증, 당뇨약 등 고령화와 관련된 약들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노년층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 의약품의 고속성장세를 시사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