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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질환=한국' 이라는 공식 만들겠다"

발행날짜: 2007-11-05 07:00:55

김시열 안과학회 이사장 "2010년 세계학회 유치 주력"

"국내 안과 전문의들의 수준은 이미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를 상대로 뛰어야할 시간이 온 것이지요."

대한안과학회 김시열 이사장은 4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포부를 전했다. 국내에서 서로 경쟁하는 구도에서 벗어나 아시아를 대표하는 의료강국으로서 그 위상을 적립해가야한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김 이사장은 "올해로 학회가 창립한지 60주년, 즉 환갑을 맞았다"며 "환갑이란 60갑자를 지나 태어난 해로 다시 돌아왔다는 뜻인 만큼 새로운 마음과 목표로 다시 태어나는 학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에 태어나기 위한 최우선 목표로 삼은 것은 '베푸는 학회'가 되자는 것이다. 그동안 많은 지원에 힘입어 학회가 이만큼 성장한 만큼 국민들에게도, 나아가 의료가 뒤떨어진 각 나라에도 과감함 지원을 하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김시열 이사장은 "그간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선배 의사들의 많은 지원에 힙입어 한국 안과의료진의 의술이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며 "이제는 동남아 등 의료수준이 뒤떨어진 국가의 의료진에게 그 사랑을 되돌려주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장 다음 춘계학회부터 동남아 등 의료진을 초청해 앞선 술기들을 교육하는 등 필요한 모든 재정지원과 기술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곧 한국이 아시아의 의료허브로 도약하는데 큰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학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우선 영문잡지를 강화하고 논문심사를 강화하는 등 연구의 질관리에 노력중이다. 또한 세계학회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김시열 이사장은 "세계속에서 한국의 안과의료진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가장 쉽고 효율적인 방법은 바로 우수한 논문들을 발표하는 것"이라며 "그간 학회와 연구진들이 노력에 노력을 거듭한 결과 최근에는 네이쳐지 등 권위를 자랑하는 SCI급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또한 영문잡지의 질도 매우 높아져 Pub-medi에 등재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0년 세계학회 유력후보지로 한국이 거론되는 등 세계속에서 한국 안과의료진들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이러한 노력들이 몇년만 지속된다면 이제 안과질환은 '한국'이라는 공식이 정착될 것"이라며 "그때까지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지원해 세계로 뻗어가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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