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원회가 '아콤플리아(Acomplia)'의 라벨에 2형 당뇨병에 대한 임상결과를 표기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함에 따라 아콤플리아의 당뇨병약으로의 회생이 기대된다.
사노피가 전세게 56개 기관에서 시행한 세레나데(SERENADE) 6개월 동안 식이요법만으로 혈당이 통제되지 않으며 HbA1c가 7% 이상 10% 미만인 278명에 대한 임상결과에 의하면 아콤플리아 1일 20mg은 위약에 비해 혈당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난 것.
사노피는 세레나데 임상에서 아콤플리아가 미국당뇨학회의 HbA1c 권고기준인 7% 이하로 혈당을 통제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심장대사위험인자에도 추가적인 혜택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리모나밴트(rimonabant) 성분의 아콤플리아는 한 때 블록버스터 비만치료제로 각광받았던 약물. 미국에서 아콤플리아를 비만치료제로 신약접수했다가 FDA 자문위원회의 추천을 받지 못하자 사노피는 신약접수를 자진 철회한 바 있다.
사노피는 지난 9월 아콤플리아를 2형 당뇨병 치료제로 2009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승인받을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다.
미국에서는 사노피가 아콤플리아와 관련된 우울증 부작용에 대한 자료를 은닉, 승인가능성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을 오도했다며 소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세레나데 임상에서 우울증 부작용 발생률은 아콤플리아 투여군은 2.2% 위약대조군은 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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