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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1인당 적정인구 723명…약사 1576명

고신정
발행날짜: 2008-01-03 12:00:28

공단 통계, 경기·충남지역 환자 타지역 유출 많아

의사 1인이 담당해야 할 인구가 723명, 약사는 1576명으로 수준으로 집계됐다. 또 치과와 한의원을 포함한 의원 1곳당 보장인원은 1003명으로, 약국(2287명)의 절반수준에도 못미쳤다.

이 같은 사실은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발간한 '2006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에서 확인됐다.

공단에 따르면 2006년을 기준으로 의사(일반의, 인턴, 레지던트, 전문의 포함) 1명이 담당해야 할 인구(의료보장인구/의사수)는 전국적으로 72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4대 보건의료인력 구분 가운데 가장 적은 수치. 같은 기간 치과의사 1인당 보장인원은 2659명, 한의사는 3641명에 달했으며 약사도 1576명으로 많았다.

보건의료인력 1인당 의료보장인원(시도별, 단위: 명)
의료인력당 보장인구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의사 1인당 국민은 경북지역에서 992명, 울산 939명, 경기 929명 순으로 많았으며 반대로 서울과 대전, 광주의 경우 각각 515명, 562명, 567명으로 평균에 크게 못미쳤다.

기타직역의 경우에도 서울지역의 보건의료인력이 담당하는 인원수가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치과의사는 충북지역이 3924명, 한의사는 전남지역 4457명, 약사는 경남지역에서 206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의원 1개소당 보장인원 1003명…서울<대전<대구 순

이 밖에 요양기관 1곳이 담당해야 할 인구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16만6345명, 병원(치과·한방포함) 3만755명, 의원(치과·한의원 포함) 1003명, 약국 228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요양기관 1곳당 의료보장인원(시도별, 단위: 명)
기관당 보장인원도 지역별로 달라 의원은 서울지역의 개원의의 경우 761명, 대전 855명, 대구 916명으로 상대적으로 전체평균보다 적었고 반대로 전남지역은 의원 1곳당 1352명을 담당해 전국에서 보장인원이 가장 많았다.

약국의 경우에는 서울이 1914명, 대전 2185명, 대구 2197명 순으로 대도시지역에 조밀하게 분포되어 있었으며 반대로 울산(3083명), 경남(3019명), 인천(2781명) 등은 개국약사의 분포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부산 지역내 기관 이용-경기·충남환자 원정진료 많아

한편 각 지역별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량(입원일수와 외래방문일수의 합)을 분석한 결과 제주도와 부산은 지역내 기관의 이용률이 높은 반면, 경기와 충남지역의 경우 타지역으로의 유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할지역내 의료기관 이용률을 분석했을 때 제주지역에서 전체 방문일수 988만일 중 918만일 가량이 지역내 기관 이용건으로 파악돼, 92.9%의 관내이용률을 기록한 것.

제주에 이어서는 부산이 92%(5,821만일 중 5,357만일), 대구 91.9%(3,683만일 중 3,384만일)로 높았으며 반대로 경기는 총 방문일수 1억5446만일 중 1억 2738만일을 인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관내이용률이 82.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또 충남과 전남의 관내이용률도 각각 82.7%, 83.1%에 그쳐 타지역 의료기관으로 유출이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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