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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내성 결핵균 확산 공포

이영아
발행날짜: 2008-02-28 01:03:37

결핵감염 조사 부정확해… 적절한 치료 어려워

WHO가 약물에 내성이 있는 결핵(TB)의 확산속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다고 발표했다.

약물 내성 결핵은 초기 결핵균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하는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생한다. 결핵 내성균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과 인도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정부가 초기 결핵 완치률이 94%이라고 발표했지만 약물 내성 결핵 발병률은 세계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한 전문가는 이는 커다란 모순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2002년과 2006년간 약물 내성 결핵에 대한 조사는 현실과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단지 전세계 절반의 나라만의 보고를 기초로 하고 있다. 에이즈와 결핵이 치명적인 충돌을 하는 아프리카에서는 단지 6개 국가만이 결핵을 보고한다.

전문가들은 특히 슈퍼내성결핵균 (XDR-TB)의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2006년 남아프리카의 에이즈환자들이 XDR-TB균에 감염되었을 때 환자들이 일주일 내에 모두 사망했었다.

결핵의 확산을 막으려면 결핵환자에 대한 정확한 통계 외에도 치료를 위한 신약과 빠른 결핵 진단법이 필요하다고 한 전문가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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