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명에 이르는 전체 약사의 절반가량이 서울 등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사회(회장 원희목)는 28일 회원 2만 8006명의 회원약사를 대상으로 한 신상신고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취업별 현황에서는 전체 회원 중 70.2%인 1만 9655명이 개국약사이며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가 2778명으로 총 80.1%가 약국에 종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6.0%, 부산 7.7%, 대구 5.5%, 인천 4.6% 등 대도시에 집중돼 있으며 병의원 근무약사가 2467명(8.8%), 제약·유통 근무약사 1351명(4.8%)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회원 중 서울지역이 8276명(29.6%)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188명(18.5%), 부산 2282명(8.1%), 대구 1540명(5.5%), 경남 1364명(4.9%), 경북 1207명(4.3%), 인천 1095명(3.9%) 등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약사가 남약사에 비해 3215명 많은 가운데 50대를 분기점으로 여약사 비중이 증가해 30대 이하에서 여약사 수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약사회측은 “지난해 현재 면허가 발급된 수는 5만 7638명인데 비해 약사회에 신고한 회원수는 48.6%에 불과하다”면서 “누락된 약사의 실태파악을 위해 적극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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