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사장 이양구)은 2일 "올해 상반기 현재 베트남 전문의약품 시장에 15만불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된 완제품은 연고제 9만불(제품명 제네트렉스연고)과 항생제 6만불(제품명 세파드록실캡슐)이다.
베트남 수출은 2007년 12월에 피부질환치료제 단일품목에서 올해부터 피부질환치료제을 비롯해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베트남 의약품시장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하반기부터 동남아 의약품시장 수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동성 계열사인 오마샤리프화장품은 현재 베트남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하노이 4개점, 호치민 12개점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화장품 매장은 스파, 피부전문 케어샵으로 편안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로 베트남 부유층으로부터 명품 브랜드로 인지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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