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로그인을 하시면 메디칼타임즈의다양한 연관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입 시 등록한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현직 의대 교수, 여성 전공의들 성추행 논란
발행날짜: 2008-08-04 06:59:30
-
가
-
URL복사 -
-
기혼 전공의도 성추행 '충격'···대전협 "형사고발 추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현직 의대교수가 1여년간 여성 전공의들에게 성추행을 자행해 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소속 전공의들의 집단 민원으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자 해당 의대에서는 인사위원회가 열렸으며 대전협은 형사고발을 추진하고 나서 사태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에 따르면 대구 K대병원 A교수는 최근 1년전부터 상습적으로 여성 전공의들에게 심한 성희롱적 발언을 일삼았으며 술자리에서 포옹과 키스를 하며 성추행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협 관계자는 "피해자들에 대한 면담과 자체조사 결과 해당 과 소속 여성 전공의 대다수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하지만 수련시 받을 불이익을 우려해 외부에 밝히는 것을 꺼려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전공의 중 한명이 심한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일부 전공의들이 대전협 등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사건이 점점 수면위로 부상하게 된 것.
더욱이 이 교수가 기혼 여성 전공의에게까지 성추행을 자행하자 여성 전공의들이 크게 반발하며 사실을 학교 등 외부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협 변형규 회장은 "전공의들에 대한 언어적·물리적 폭행은 이미 도를 넘고 있으며 교수나 상급 년차 전공의가 지위를 이용, 성적 모멸감을 주는 행동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빙산의 일각일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환자의 치료가 이뤄지는 신성한 병원에서 성추행 등의 행위가 일어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이러한 사건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대전협은 이번 주중에 해당 교수를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비록 해당 대학이 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자체징계만으로는 경종을 울리기 힘들다는 것이다.
대전협 관계자는 "현재 의료법에도 병원 내 폭력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이 명시돼 있지만 실제적으로 적용이 되지 않고 있다"며 "전공의 처우에 대한 경종을 울리기 위해 고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최근 J병원과 S병원 사건 등으로 전공의폭행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현재 여성 전공의에 대한 성추행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전공의 처우 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소속 전공의들의 집단 민원으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자 해당 의대에서는 인사위원회가 열렸으며 대전협은 형사고발을 추진하고 나서 사태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에 따르면 대구 K대병원 A교수는 최근 1년전부터 상습적으로 여성 전공의들에게 심한 성희롱적 발언을 일삼았으며 술자리에서 포옹과 키스를 하며 성추행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협 관계자는 "피해자들에 대한 면담과 자체조사 결과 해당 과 소속 여성 전공의 대다수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하지만 수련시 받을 불이익을 우려해 외부에 밝히는 것을 꺼려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전공의 중 한명이 심한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일부 전공의들이 대전협 등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사건이 점점 수면위로 부상하게 된 것.
더욱이 이 교수가 기혼 여성 전공의에게까지 성추행을 자행하자 여성 전공의들이 크게 반발하며 사실을 학교 등 외부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협 변형규 회장은 "전공의들에 대한 언어적·물리적 폭행은 이미 도를 넘고 있으며 교수나 상급 년차 전공의가 지위를 이용, 성적 모멸감을 주는 행동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빙산의 일각일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환자의 치료가 이뤄지는 신성한 병원에서 성추행 등의 행위가 일어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이러한 사건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대전협은 이번 주중에 해당 교수를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비록 해당 대학이 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자체징계만으로는 경종을 울리기 힘들다는 것이다.
대전협 관계자는 "현재 의료법에도 병원 내 폭력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이 명시돼 있지만 실제적으로 적용이 되지 않고 있다"며 "전공의 처우에 대한 경종을 울리기 위해 고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최근 J병원과 S병원 사건 등으로 전공의폭행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현재 여성 전공의에 대한 성추행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전공의 처우 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병·의원 기사
- 대학병원들 뭉친다…'대학병원협회' 추진 2008-08-04 06:48:28
- CMC, 중문·일문 홈페이지 제작·가동 2008-08-04 00:10:25
- 정상설 교수팀, 국제학회 학술상 2008-08-04 00:07:15
- 의정부성모, 영문 리플렛 제작·배포 2008-08-04 00:03:00
- 계명대 동산병원, 퍼펙타 레이저 도입 2008-08-04 00:00:30
병·의원 기사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그나물에 그밥이지 머
니들도 대가리 좀 만 크면 옛날 생각 못하고 후배들 갈구고 무시하잖니?
자업자득이야..ㅉㅉ 한심한 족속들.
전공의 협의회에서는 반드시 이 일을 해결하여 주세요~!
이런 몰지각한 일들이 자행되고 있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대전협이 중심이 되어 이런일은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하여야 겠습니다. 변형규 회장님 화이팅입니다.~!
의협 윤리 위원회는 뭐하나? 풋하하하하하하하
이런 사건에 윤리가 작동하는 거아냐?
이땅에는 없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그래도 다른 사람들보다 배웠다는 의사계층속에서도 더 공부한 사람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교수라는 사람이....ㅉㅉㅉ
어느 학교 누군지 한심타...
의협에서는 법적인 제제 이전에 의사로서의 품위와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서라도 자체적인 징계절차에 들어가야 된다고 본다
물론 의사라고 성인군자일수는 없으나 대부분의 학식있고 선량한 의사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다른 단체 이상의 강도높은 제제를 통해 의사사회의 깨끗함을 대국민에게 공포해야 한다고 본다
제발 피해자가 마음의 상처를 적게받기를
얄팍한 지위를 이용하여 몹쓸 짓을 한 교수는
적절한 대가를 받아야 합니다. 염려되는것은 그 과정에서 당사자 전공의 샘들이 언론에 노츨되어 피해 보는 일이 없어야 할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어떤 액션도 없이 이렇게 언론에 얘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신중하게 강력하게 대처하시길...
푸후훗~~
그 전부터 그랬는데...왜 그런 자리를 만들었을까요?? 앞뒤가 맞지 않는 느낌이 많네요..
여자 전공의...성추행이라...
웃기네요~
전국 교수 협의회는 반성문제출과 사과성명을
사실여부 조사후 사실이면
전공의협의회 화이팅!!~
피해 받는 전공의 누가 도와줬나?
전공의협의회말고는 이렇게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데가 어디 있나?
반드시 문제되는 교수를 문책하고 대전협위상을 높여라~
대구지역 K대학병원 산부인과 모 교수가 전공의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대구 K대 교수 전공의 성추행” 파문
대전협 “우월적 지위 이용 성추행 용서 못해… 이번 주 중 고발 예정”
대구지역 K대학병원 산부인과 모 교수가 전공의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변형규)는 이 같은 민원을 접수했으며, 이에 대한 조사 결과와 공식적 입장을 3일 밝혔다.
대전협은 “대구 K대병원 산부인과 모 교수는 약 1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여성전공의들에게 성희롱 발언은 물론 성추행까지도 자행해왔으며, 피해자들은 교수의 우월적 지위에 대한 두려움과 수련생활의 어려움, 그리고 개인적 수치심으로 공식적인 고소나 고발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공의 중 1명이 정신과 상담을 받고부터 산부인과 전공의들이 모 교수에게 항의했으며 개선되지 않자 대전협에 민원을 제기함으로써 수면 위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성추행,부인살해,폭력.뇌물수수교수 재임명제
인간이 되어라 교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