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아이 러브 코리아(I Love Korea) 아이 러브 너싱(I Love Nursing) 나눔봉사대장정' 행사를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5000만 국민건강, 간호사가 책임 지겠습니다'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행사는 중앙봉사대원 26명이 릴레이식으로 거리에서는 건강캠페인을, 노인시설을 찾아가서는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 여기에 각 지역에서 자원한 간호사와 간호학생 일일봉사대원들이 참여해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협회는 이번 행사와 관련 "이번 대장정을 통해 참여자에게는 나라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간호의 참뜻인 돌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시민들에게는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노인시설을 방문해서는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에게 나눔의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에게 간호사의 역할과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 봉사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 - 호산노인건강센터, 더불어사는공동체
대전 - 시민대상 간호봉사활동(대전역 광장), 대전노인요양원, 세종노인전문병원
△전주 - 건강거리캠페인(전주객사 일대), 작은샘골공동체
△춘천 - 춘천시립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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