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이 많이 부족한 미숙아에게 일부 집중 관리는 너무 과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29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실렸다.
미국 텍사드 의과대학의 브렌다 모리스 박사연구팀은 1킬로그램 미만인 소아의 경우 빌리루빈 수치 감소를 위해 빛 치료를 적용 시 사망할 위험이 경미하게 상승했다고 밝혓다.
미숙아의 간이 빌리루빈을 너무 늦게 분해 할 경우 체내에 빌리루빈이 축적되고 이는 심각한 두뇌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이에 따라 빛을 이용해 빌리루빈을 분해하는 치료를 하게 된다.
1,974명의 유아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빛 치료로 상승된 빌리루빈 수치 감소. 이를 통해 유아의 두뇌 손상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01-760g의 아주 작은 미숙아의 경우 빛에 의한 집중 치료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13%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적인 빛 치료는 751-1000그램 정도의 체중이 나가는 유아를 위한 것. 이 정도의 유아에게는 위험성도 적고 현격한 신경 발달 유익성도 보였다고 모리스 박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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