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는 오는 19일 서울대병원 본원 지하 A강당에서 ‘유전자검사와 유전상담’ 공청회를 개최한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유전상담위원회(위원장 김현주, 사진)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유전의료시대에 맞춰 적절한 유전자검사를 위한 필수과정으로 유전상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유전상담을 누가 할 것인지(아주의대 내분비내과 정윤석 교수) △발병 소인 유전자검사 시 유전상담(분당서울대 외과 김성원 교수) △증상 전 질병예측을 위한 유전자검사 시 유전상담(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 △소아부검결과 유전질환이 의심되어 유전자검사를 시행할 때 유전상담(서울의대 병리학과 박성혜 교수) △산전 진단 목적으로 시행하는 모든 유전자검사 시 유전상담(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 △소아에서 진단목적으로 시행하는 유전자검사 시 유전상담(서울아산병원 유전학클리닉 유한욱 교수)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를 주도한 김현주 교수는 30년 동안 미국에서 의학유전학 전문의로 활동했으며 1994년 귀국하여 국내 처음으로 아주대병원 외래에 ‘임상유전학 특수클리닉’을 개설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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