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면역세포 치료 연구전문회사인 (주)이노메디시스는 암 전문 병원인 '이노메디 클리닉'을 내달 1일부터 개원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이노메디시스에 따르면 면역세포인 T임파구를 환자에게서 체취, 분리한 뒤 이를 2주간 배양증식후 이를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인 세포면역 치료기술을 일본 메디넷과 제휴,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메디넷은 일본에 직영 클리닉 5곳과 제휴 의료기관 7곳을 두고 있는 상장기업으로 일본에서 말기암 환자의 30%를 치료, 항암치료법의 대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노메디시스는 내달 1일 도곡동에 세포면역 치료법을 이용한 암전문 클리닉센터인 '이노메디' 클리닉를 개원할 예정이다.
클리닉의 원장으로 내정된 정태준씨는 한양대 암센터 소장을 엮임했으며 전체 진료를 총괄하게 된다.
정 원장은 "면역요법은 치료의 유효성이 낮아 이제까지 높은 평가를 받지 못 했지만 최근 면역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조만간 제 4의 암치료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화학요법과는 달리 부작용이 작아 환자들의 고통을 최대한 줄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노메디 클리닉'은 무균세포처리시설을 갖춘 세포 분자연구소도 함께 갖출 예정이며 항암세포면역 치료는 면역력을 증강시킨 임파구를 6회에 걸쳐 주입하게 되며 치료비는 1천5백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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