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이성재내정자에 공단노조 엇갈린 반응

전경수
발행날짜: 2003-06-26 06:57:58

직장 '출근저지'-사회보험 '통합공단 완성'

이성재 전 국회의원의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내정 발표가 있자 공단 직장보험노조는 즉시 출근저지투쟁과 대정부투쟁을 선언, 앞으로 신임 이사장의 행보에 적지 않은 난관을 예고했다.

어제(25일) 보건복지부의 발표가 있은 후 직장노조 측은 “무책임한 의보통합의 중심에 있던 이성재 전의원의 이사장 내정은 논공행상식의 통치권의 남용”이라며 “출근저지 투쟁은 물론 대정부 투쟁도 불사할 것”임을 천명했다.

반면에 사회보험노조는 ‘파행적 노사관계의 청산과 통합공단의 완성을 기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신임 이사장의 전문성과 개혁성이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지입장을 표명했다.

같은 날 국회 복지위에서는 한나라당의 의보통합시도가 무산됨으로서 이 내정자의 임기가 시작하는 7월 1일 의보통합이 동시에 단행, 이 내정자로서는 임기 초부터 공단업무추진에 적지 않은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내정자를 ‘친 사회보험노조 성향’으로 간주하고 있는 직노측의 반발을 무릅쓰고 노노 및 노사갈등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여부가 앞으로 신임 이사장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