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김정수<사진> 회장은 26일 신년사를 통해 "금년이 제약산업 투명화의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복지부가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 가동으로 리베이트 근절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힌 점을 상기하며 "투명성 강화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기업의 가장 큰 덕목이며 생존전략이며, 이제는 실천이 필요한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금년에는 매출액대비 6% 수준인 R&D 투자를 7%로 높이고 2012년까지 10%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제약인의 몸속에는 물질특허 도입 등 혁신적인 도전과 발상으로 위기를 극복해 온 선배 제약인들의 훌륭한 유전자가 이어져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신약 출시와 기술수출이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도 화답해 개량신약의 가치를 인정하는 정책을 도입한 것은 가뭄에 단비가 내린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우리 제약업계는 세계 각국과 체결하고 있는 FTA 시대에 부응해 금년에도 수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금년에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의료개혁을 주장한 오바마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의 미국 제네릭 시장 진출의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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