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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로 동북아 거점병원 도약"

발행날짜: 2009-01-02 12:26:00

최한용 원장, 7대 경영방침 공표 "헬스케어 비지니스 모델 개발"

"10년만의 위기, 협력병원들과 연계한 해외환자 유치가 답이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은 2일 시무식을 통해 새해 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같이 강조했다.

암센터 개원과 특성화센터별 리모델링 등을 통해 위기를 미리 준비한 만큼 병원계의 위기를 독보적인 성장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최 원장은 "국내 의료계도 이미 글로벌 경쟁체제에 돌입했다"며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삼성서울병원이 나아가야할 방향도 이와 다르지 않다"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센터와 특성화센터를 바탕으로 해외환자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최한용 원장은 이러한 특성화를 바탕으로 국내 관광업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의료관광사업을 도입하고 이를 확산하는데 주도권을 잡겠다는 복안이다.

최한용 원장은 "해외환자 유치와 함께 환자군의 다각화가 삼성서울병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며 "국내 관광업계와 긴밀히 연계해 Medical Tourism을 도입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의 개원이념인 동북아 중심병원으로의 역할모델을 정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 원장은 전국에 퍼져있는 협력 병의원들과의 관계를 공고히해 헬스케어 비지니스라는 새로운 사업영역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잘 구축된다면 U-헬스케어의 기반을 만드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최 원장의 생각.

최한용 원장은 "지난 1997년 전국 최초로 주요 종합병원 및 지역 병의원들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어왔다"며 "이제 삼성서울병원을 허브로 한 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네트워크와 삼성서울병원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U-헬스케어라는 새로운 물결을 자연스레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서울병원은 최적의 인프라와 인재라는 기본체력이 튼튼한 만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데 더없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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