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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병원별 급여비수입 8867만원 증가 전망

장종원
발행날짜: 2009-01-09 06:38:18

수가 인상률 근거 추정…의원 499만원-약국 207만원

올해 병원의 수가가 2.0% 인상됨에 따라 기관당 건강보험 급여비 매출이 8867만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의원은 278만원, 약국은 207만원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가 수행한 '2009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에 따르면 수가 1%를 인상시 진료비 단가는 2.8% 인상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08년 상반기 진료비 지출 자료에 근거하면 수가 1% 인상은 총진료비 매출은 2615억원, 공단 급여비 매출은 1926억원 증가시킨다.

수가인상에 따른 급여비 매출 변화
유형별로는 병원부문은 수가 1% 인상시 급여비 매출이 920억원 증가하고, 의원은 628억원, 치과는 80억원, 한방은 103억원, 약국 196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산원은 500만원이었다.

이를 2009년도 수가협상 결과에 적용하면 병원은 급여비 매출이 1840억원, 의원은 1318억원, 약국은 413억원, 치과는 280억원, 한방은 381억원, 조산원은 4650만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당으로는(2008년 상반기 요양기관 근거) 병원이 886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의원이 499만원, 치과가 278만원, 한방이 248만원, 약국이 207만원, 조산원이 87만원의 건강보험 급여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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