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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의 화려한 귀환

고신정
발행날짜: 2009-02-02 06:44:58

김재식 심평원 홍보부장

"심평원이 하는 일을 대외적으로 알려나가는 작업은 물론, 조직 내부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도 홍보부의 몫입니다. 돌아왔으니 다시한번 힘차게 달려야죠"

오래간만에 '고향'에 돌아온 김재식 부장은 기대감과 긴장감에 잔뜩 상기된 모습이었다.

김 부장은 심평원의 대표적인 '홍보맨'이다. 20년을 심평원 직원으로 살았고 그 중 8년을 홍보부에 있었으니, 직장생활의 4할을 홍보파트에서 보낸 셈이다.

지난 2006년 가을, 승진발령이 나면서 잠시 본원을 떠나 수원지원의 운영지원팀장으로 근무했던 김 부장은 최근 있었던 인사이동으로 다시 홍보부와 연을 맺게 됐다.

"운명인지 우연인지 다시 홍보부로 돌아오게 됐네요. 주변에 기대가 커 심적인 부담감도 있지만, 즐겁게 생각하려고요."

김 부장이 생각하는 '홍보'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언론응대와는 조금 다르다. 대외적인 작업 못지않게 조직내부의 의사소통을 중요시하는 것이 김 부장의 홍보스타일이다.

"각각의 업무가 워낙 전문화 되어있다보니 같이 근무하는 직장동료끼리도 서로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직내부의 소식들을 직원들에게 알려주는 일도 홍보의 일환이죠."

때문에 김재식 부장은 심평원이 하는 일을 대외에 알리는 작업만큼 조직내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데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왔다.이 같은 업무방식은 앞으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한편 김 부장은 홍보부로 돌아오면서 작은 목표하나를 세웠다고 했다. 심평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조금 더 확산시켜보겠다는 것.

김 부장은 심평원의 백혈병환아지원프로젝트 'with you 함께해요' 캠페인을 기획했던 초창기 멤버로, 동 사업을 심평원이 주체가 되어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헌사업으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그는 "'가난구제는 나라도 못한다'는 말처럼 국가차원에서 소외된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래도 틈새는 있기 마련"이라면서 "그 틈새는 민간차원에서 보충되어야 하고 그 역할을 심평원이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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