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유방암 환자 '리비알'복용시, 재발 위험 높아져

윤현세
발행날짜: 2009-02-18 10:04:32

리비알, 항암제 예방작용 간섭하고 종양 촉진하는 것으로 추정

폐경기 증상 치료제 '리비알(Livial)'이 여성의 유방암 재발 위험성을 40%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17일 Lancet Oncology지에 실렸다.

리비알의 성분은 티볼론(tibolone)으로 많은 유방암 환자들이 폐경기 증상 치료를 위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VA 대학의 케너먼스 박사팀은 유방암 제거 수술을 받은 여성 3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절반은 매일 2.5mg 리비알을 나머지 절반은 위약을 복용하게 했다.

그 결과 리비알을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 재발 위험이 40% 높아지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유방암이 재발된 여성의 70%가 사망했다. 연구팀은 위험성 때문에 임상 실험을 6개월 앞서 종료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리비알이 항암제의 예방 작용을 간섭하고 종양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 유방암 생존자들의 경우 폐경기 증상 개선을 위해 리비알을 복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