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일송두경부암센터(센터장 노영수)는 센터 확장 개원을 기념해 2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4층)에서 ‘두경부암의 치료적 접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말 최신 시설로 확장하고 진료에 들어간 일송두경부암센터 개원을 기념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대학병원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전문의와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등 두경부암 치료 전문가 총 26명이 연자 및 좌장으로 참석해 최신 임상정보와 연구동향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제1부 구강암 치료에서는 한림의대 노영수 교수가 ‘일차절개술’, 연세의대 봉정표 교수가 ‘원발병소의 수술적 접근’, 연세의대 최은창 교수가 ‘경부 치료’를 각각 발표한다.
제2부 재발성 후두암 치료에서는 고신의대 이강대 교수가 ‘내시경하 후두수술’, 가톨릭의대 김민식 교수가 ‘보존적 부분 후두절제술’, 인하의대 김영모 교수가 ‘수술 후 합병증의 관리’, 전북의대 홍기환 교수가 ‘음성 재활’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3부 두경부암 재건술 세션에서는 한림의대 정철훈 교수가 ‘구강 및 하악골의 재건’, 성균관의대 백정환 교수가 ‘안면중앙부 및 두 개저 재건’을 다룬다.
제4부 두경부암의 수술 후 보조요법 세션에서는 한림의대 권정혜 교수가 ‘항암치료의 역할’, 한림의대 오도훈 교수가 ‘방사선치료의 역할’, 한림의대 주형로 교수가 ‘두경부 암환자 삶의 질’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제5부는 분화도가 좋은 갑상선암(WDTC)의 치료를 주제로, 한림의대 윤대영 교수가 ‘WDTC의 경부 림프절 전이의 진단’, 한양의대 태경 교수가 ‘WDTC의 중앙 및 상부 종격동 임파선의 치료’, 고려의대 정광윤 교수가 ‘WDTC의 측부경부의 치료’, 연세의대 정광웅 교수가 ‘로봇을 이용한 갑상선수술’을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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