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가 지난 21일부터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CPhI Japan 2004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해 2,900만불의 수출상담과 420만불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중국, 헝가리, 이태리 등 총 29여개국의 438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에서는 경동제약, 동우약품, 삼성제약, 서흥캅셀, 신풍제약, 에스텍파마, 원록약품, 필 인터네셔널,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등이 세파계 항생제, 항암제 원료 및 인삼원료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또한 협회에서도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전시회 미참가업체의 카다로그 배포 및 홍보 CD를 배포하고 상담 알선을 하는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협회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일본 의약품시장 현황 및 진출품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하며 "일본의 Generic 시장의 성장에 따른 한국 제약업체의 적절한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약가 인하에 따른 원료 가격 경쟁력 심화, 항생제 및 일반 제재 생산 단가 인하를 위한 일본 제약업체의 해외 아웃소싱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한국 제약업체의 적절한 대처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한편 의수협은 이번 전시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룩한 만큼 내년 4월에 열리는 CPhI Japan 2005에도 한국관을 구성, 참가할 계획이며, 금년 6월 중국 상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2월 CPhI Worldwide 등의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출증대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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