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원장 하권익)이 동작구 아토피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한다.
중대병원은 최근 회의실에서 동작구보건소와 '동작구 아토피 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아토피 환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대병원은 아토피 환아에 대한 상담 및 정밀검사,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실태조사 및 역학조사 등을 수행하게 되며, 동작구보건소는 아토피 센터 운영에 관한 제반 행정을 지원하게 된다.
하권익 중대병원장은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작구보건소와 연계한 연구 및 조사 활동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아토피 환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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