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이 최근 정형외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강연을 통해 의사들에게 글로벌 경쟁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소염진통제 클란자 연질캅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덕영 사장은 지난 1월 대한정형외과 개원의협의회 포럼에서 ‘글로벌시대 경쟁전략’이란 주제로 첫 테이프를 끊은 후 3월에 대전, 4월에는 전북지역에서 개원의협의회 포럼에서 강연을 펼쳤으며 내달에는 충북과 포항 등 강연 스케쥴이 잡혀있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소염진통제 클란자 연질캅셀 홍보를 위한 프로젝트로 단순한 학회지원에서 벗어나 대표이사가 직접 강연을 통해 세계화의 흐름을 설명하고 의료계의 발전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참가한 개원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강덕영 사장은 주로 의료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사들도 과감하게 해외로 진출할 것을 제안하고 각 국가별 진출시 다양한 이점들을 설명하며 BT산업은 의료산업으로 간주하여 복지 개념과 더불어 영리산업개념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보고 의료산업은 산학협동으로 이루어지는 산업이고 노동 집약적인 산업이므로 의사와 기업간 공동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강덕영 사장은 이를 위해 ▲외국환자 적극 유치 ▲최고급 의료기술, 시설 보유 ▲싼 외국 의료 노동력 확보 ▲인턴 및 간호 인력으로 동남아, 일본, 소련, 중국 등의 의료시장 확보 ▲마케팅 회사 창설, 해외로 의료기관 진출 등 세계화를 통한 시장 활로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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