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를 초월한 현역 국회의원 24명이 줄기세포 연구활성화 등 생명과학분야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국회생명과학연구포럼'이 창립된 것.
이번 모임에는 친박연대 정하균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해 권영진, 김동성, 김선동, 김성태, 김세연, 김재윤, 김춘진, 문국현, 박영선, 박은수, 양정례, 원희목, 이계진, 이상민, 이종혁, 이주영, 이한성, 임두성, 전병헌, 전혜숙, 정의화, 조배숙, 최영희 의원 등이 참여한다.
정햐균 의원은 "국회생명과학연구포럼은 우리나라가 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우위를 가지기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 및 재정지원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입법에 반영하는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생명과학분야가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포럼은 16일 오전 포럼 창립기념으로 '줄기세포 연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국가세포응용연구사업단 김동욱 단장과 차의과학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 정형민 소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 알엔엘바이오 라정찬 사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김해섭 회장, 교육과학기술부 학술연구정책실 박항식 정책관,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국 김강립 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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