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 대표단이 한의사협회를 방문, 향후 발전 및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의사협회는 13일 "세계전통의학대학 협의회(Global University Network of Traditional Medicine, GUNTM)대표단이 방문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는 공동출자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1회 이상 협의회를 개최해 전통의학의 교육, 의학적 문제, 연구, 정책 등을 함께 협의하고 각 국별로 발전되어온 전통의학 교육을 국제적으로 인정된 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조직.
이날 한의협 김현수 회장은 "세계전통의학대학 협의회의 성공적인 창립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각국 전통의학의 협력 및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협의회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표단의 일원으로 한의협을 방문한 북경중의약대학의 챠오왕종 부총장은 "각국의 전통의학 대학 관계자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세계 전통의학의 바람직한 발전을 주도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전제한 뒤 "협의회 발전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는 지난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와 COEX에서 1차 회의를 가진 바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호주, 대만, 홍콩. 호주 등 6개국 7개 대학(경희대학교, 북경중의약대학, 광주중의약대학, 중국의약대학, 홍콩침회대학교, 메이지국제의료대학, RMIT대학) 총장 및 부총장, 학장,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해 각 대학별 전통의학 교육과정과 연구, 임상분야에 대한 현황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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