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보조 생식기술의 사용의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다태아 임신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Human Reproduction지에 실렸다.
보조 생식 기술은 체외 수정, 정자 직접 삽입법 등 다양한 불임 시술을 통칭하는 것. 프랑스 연구팀은 2002년 보조생식기술의 전세계적 시술건수와 결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2002년 보조 생식기술의 사용은 2000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보조생식기술로 출생한 소아의 수는 2000년 21만9천명에서 2002년 24만6천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4개 이상의 태아를 유도하는 방법은 한국, 남아메리카, 인도등에서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다태아 임신은 사산 및 조산의 위험을 현격하게 증가시킨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정자직접삽입법의 사용이 증가하는데 의구심을 나타내며 남성 불임 또는 이전 보조 생식술의 실패가 아니면 정자직접삽입법은 비용도 비싸고 위험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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