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의학교육 시스템 개편 논의 본격 시작

메디게이트뉴스
발행날짜: 2009-06-07 12:09:33

의사 양성제도와 직결, 대학들 이견 보여 논란 클 듯

현재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으로 이원화돼 있는 의학교육 시스템을 개편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 시작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의학전문대학원 체제 개편 논의를 위한 자문기구인 '의학교육제도개선위원회'를 이달 중 발족시키기로 하고 현재 학계, 의료계 등 관련 단체를 통해 위원 명단을 추천받고 있다고 밝혔다.

의학교육 시스템 개편 논의는 국내 의사 양성 제도와 직결되는 문제인데다 현재 대학들이 의학전문대학원 완전 전환과 의대 체제 복귀 쪽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어 논란이 거셀 전망이다.

위원회가 최근 5년간 의학전문대학원 교육체제와 의사 양성 시스템 전반에 대한 평가를 분석해 올 연말쯤 제출하면 교과부는 이를 토대로 2010년 이후 의학전문대학원 체제 완전 전환 여부 등에 대한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예과 2년, 본과 4년의 폐쇄적인 '2+4학제'의 의사 양성 체제에서 벗어나 의사 문호를 다양한 학부를 전공한 학생들에게 개방한다는 취지로 의학전문대학원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2005년 가천의대와 건국대, 경희대, 충북대 등 4개 대학이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바꾼 것을 시작으로 전국 41개 의대 가운데 27곳이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상태다.

그러나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이른바 주요 의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완전히 전환하지 않고 의대와 의학전문대학원 정원을 절반씩 유지하며 병행 운영하고 있다.

메디칼타임즈 제휴사/CBS사회부 최승진 기자 sjchoi@cbs.co.kr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